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제조용 장비 공급업체인 한국알박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현 쓰나시마 가쓰오 사장의 후임으로 백충열 전무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될 백충열 신임사장은 일본 동북대에서 재료물성학 석·박사를 수료한 후, 일본 알박재팬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93∼94년에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이번 한국인 출신 사장의 내정은 이달 한국에 반도체 장비 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데 발맞춰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칩, 구글 안드로이드 품질 검증 통과
-
2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반도체공학회 “15년 뒤 0.2나노급 로직 반도체 개발”
-
5
노조법 해석지침에 반발…경총 “사용자 개념 과도”
-
6
엔비디아, AI 추론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과 라이선스…CEO도 영입
-
7
삼성전자, 새해 AI로 수요 살리고 신흥시장 공략
-
8
다섯 손가락으로 집안일 '척척'…'LG 클로이드' CES서 첫선
-
9
[CES 2026]삼성전자, TV·가전 티저 영상 첫 공개
-
10
[디지털라이프] “연말에 '쿠쿠' 선물하세요” … 스타필드 하남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