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제조용 장비 공급업체인 한국알박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현 쓰나시마 가쓰오 사장의 후임으로 백충열 전무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될 백충열 신임사장은 일본 동북대에서 재료물성학 석·박사를 수료한 후, 일본 알박재팬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93∼94년에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이번 한국인 출신 사장의 내정은 이달 한국에 반도체 장비 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데 발맞춰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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