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박영일)이 IT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진흥기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연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IT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유통과 마케팅 지원, 시장조사 기능강화, 디지털 콘텐츠 등 분야별 소프트웨어 진흥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정통부·기획예산처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진흥원측은 정통부와 협의해 이달말까지는 조직개편안을 확정, 기획예산처와 실무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당초 일정보다 실무협의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현재 기획실·사업지원단·마케팅협력단 등 1실 2단 1국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진흥원 조직을 1실 4단 또는 1실 5단체제로 전환하고 전체 팀도 현재의 9팀에서 18개팀 정도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산하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를 독립 기구로 전환하고 해외지원사업, 디지털 콘텐츠 지원사업, 창업지원 관련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별도의 단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원도 현재의 70명에서 125명선으로 확충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획예산처의 산하조직 정원동결 방침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민간기관에 위탁 운영해온 창업지원센터 관련업무를 지방의 경우는 지자체에 이양하고 서울은 진흥원에서 관리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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