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더블유테크(대표 김종오 http://www.wtech.co.kr)는 최근 데스크톱 관리 소프트웨어인 「iTCORE-2000」을 개발, 충남북 지역의 100여개 초·중·고등학교 전산망에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iTCORE-2000」은 전산담당 관리자가 각 교실에 설치된 PC의 장애를 원격처리하며 소프트웨어의 원격 자동설치, 소프트웨어 불법복사 감시 및 PC 부품 도난감시 기능 등 학내에 구축된 전산망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더블유테크는 충청지역의 학내 전산망사업자인 넥시스(대표 이동찬)와 제휴를 맺고 100개 학교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최소 300여 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8월 현대멀티캡과 업무제휴를 통해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서버(파워 서버 시리즈)와 함께 전국의 지사와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김종오 사장(35)은 『컴퓨터의 네트워크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최근 개설한 중국 현지사무소를 시작으로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테크는 지난 98년 창업, 현재 전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 비즈니스지원실에 입주한 신생 벤처기업으로 지난 5월 중국 중관촌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관련 솔루션의 공급에 나섰다. 문의 (063)232-921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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