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7(Signaling System7) 게이트웨이 개발업체인 노스텍(대표 홍동진 http://www.ss7.co.kr)은 최근 한국벤처21과 옴니텔에 자체 개발한 SS7 게이트웨이인 「NOBS-SS7」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텍의 「NOBS-SS7」은 인터넷망과 기존전화망을 SS7 신호방식으로 연동해주는 관문국장치로 한국벤처21과 옴니텔은 이 장비를 채택, 문자정보 및 음성정보를 이동전화단말기에 전송하는 부가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회사가 실시하게 될 부가서비스는 교통정보방송, 수능정보, 선거개표방송 등이다.
노스텍은 사업원년인 올해 55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별정통신사업자와 인터넷 부가서비스사업자 대상의 사업이 호조를 보이자 사업영역을 기간통신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능망 서비스 부문과 음성데이터통합(VoIP), 통합메시징시스템(UMS)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필요한 조직정비 및 영업인력 확충작업을 이미 마쳤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유너스테크놀러지와 공동으로 한국통신 발신자번호 확인서비스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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