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표준 전산망 사업추진 주체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 온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와 한국컴퓨터가 컨소시엄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입장권 표준 전산망 사업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업계의 갈등은 일단 봉합될 전망이다.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대표 우성화 http://www.ticketlink.co.kr)는 입장권 표준 전산망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한국컴퓨터(대표 이정훈)가 참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컴퓨터는 이에따라 전체 지분의 16.67%(11만3268주)를 소유하게 되며 「프로 티켓」시스템을 통해 티켓발매 및 예매 사업을 전개해 온 한국컴퓨터의 자회사인 한네트(대표 이종원)는 이 사업에서 철수, 현금지급기용 VAN사업에만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는 한국컴퓨터의 지분참여로 28억9600만원의 자본금이 33억9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장권 표준 전산망」 사업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사는 49%의 최대 지분을 보유한 한국정보통신을 비롯, 지구촌문화정보써비스·한국컴퓨터·한국문화예술진흥원·한국통신 등 총 10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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