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만을 위한 사이트가 선보였다.
틴존(대표 김용석)은 청소년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오프라인 업체와 공동으로 10대와 관련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http://www.teenzone.co.kr)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10대를 위한 문화·쇼핑·놀이·편의 시설을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형 복합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각지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숍과 연결돼 있다. 틴존은 13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회원들에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직불과 교통카드, 마일리지 카드를 합친 틴존카드를 발급한다. 이 사이트는 연예·패션과 스타일·커뮤니티·음악·뮤직 비디어 등 총 26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틴존은 지난 2월 삼성생명과 에버랜드 등 삼성그룹 주요 회사와 새롬벤처·하나은행·브이넷 벤처투자 등 금융 기관 주도해 설립했으며 중앙교육진흥 연구소·아이스타·네오엠파이어·건잠머리컴퓨터·디비아이텍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틴존은 전세계 청소년 1억명을 하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묶기 위해 오는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중국·미국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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