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상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동아대 「영화의상연구회」(지도교수 전혜숙 의상섬유학부 교수)는 영화의상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5월 의상섬유학부 교수와 학생 등 23명으로 결성됐다.
동아리 결성을 주도한 전 교수는 학교수업으로 부족한 실습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던중 동아리를 구성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화의상연구회는 최근 영화 「나비」의 전체 의상제작을 의뢰받아 한껏 고무돼있다.
오는 10월까지 부산과 일본에서 촬영예정인 이 영화는 상실된 인간성 회복을 주제로 디지털 촬영기술을 이용해 제작하는 SF영화로 영화에 등장할 의상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영화보다 높다.
영화의상연구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 영화 및 관련분야에 혁신을 주도해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창의적인 의상으로 표현하겠다는 야무진 목표를 세웠다.
학생들은 『대학동아리가 영화의상을 전담제작하는 경우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며 『젊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멋진 영화의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명예기자=김남희·동아대 morning-b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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