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기업 합동 해외기업설명회 개최

증권거래소는 다음달 뉴욕과 런던, 홍콩에서 사상 처음으로 상장기업 합동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민은행과 미래산업, 삼성전자, SK텔레콤, 포항제철,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 7개사이며 일정은 뉴욕 10월 20일, 런던 23일, 홍콩 26일 등이다.

거래소는 이번 IR를 통해 한국시장 담당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한국의 기업구조조정 및 지배구조 개선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매년 봄, 가을 등 두차례 이상 국제금융도시를 순회하며 외국투자가들을 대상으로한 해외 합동 IR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