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대표 김승정 http://www.skglobal.com)이 중국의 벤처캐피털 회사와 손잡고 중국현지 벤처사업에 나선다.
SK글로벌은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중국 최대의 벤처캐피털 업체인 시노비트(대표 손연군 http://www.sinobit.com)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중국 벤처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글로벌은 중국내 벤처캐피털 인프라를 수립, 인터넷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중국과 한국에서의 공동투자 프로젝트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SK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SK글로벌의 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인터넷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 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시 현지사업 평가 및 중국 벤처캐피털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글로벌은 지난 7월 디지털 TV 세트톱박스 등 정보가전 전문 벤처기업인 디티비로의 중국 진출과 관련, SK글로벌의 경영 노하우와 중국 지사망을 활용한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디티비로측과 체결한 바 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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