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서비스 전문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snetsystems.co.kr)이 미 인터넷빌링 솔루션 전문업체인 원네트워크사에 100만달러를 투자, 지분 1.25%를 확보했다. 또 원네트워크사가 이달 중 국내에 설립하는 원네트워크아시아에도 별도로 지분 20%를 참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투자는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게 될 운영서비스제공(MSP)사업, 콘텐츠유통네트워크(CDN) 사업 등에 필요한 솔루션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원네트워크사는 지난 98년 10월에 설립, 자체 인터넷빌링 솔루션을 페더럴익스프레스, HP, MCI, 포라로이드, 도요다 등 세계 유수의 업체에 공급,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초 나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솔루션업체다.
이 회사는 △인터넷상의 사용내역 조회 및 자동결제 솔루션 △선불카드 솔루션 △ASP/ISP/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빌링 및 지불 솔루션 △국제무역에 필요한 전자금융서비스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부터 하드웨어 네트워크 구축외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중인데 이번 원네트워크사 투자로 솔루션 확보는 물론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키로 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8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9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10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