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벤처기업 파스칼소프트(대표 최연성 http://www.pascalsoft.co.kr)가 인터넷과 환경에서 별도의 서버없이 사용자와 사용자 간 IP주소만으로 영상통신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영상전화 솔루션 「에버룩 솔로(everlook solo)」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음성을 포함한 영상통신과 문자대화기능이 제공되며 침입자의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하고 경고음을 울리는 보안기능과 원격지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감시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1 대 1 영어교육 시장이나 원격지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파스칼소프트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디지털TV(DTV)에 적용되는 국제표준의 엠펙2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며 압축 및 버퍼링 기술을 적용해 통신 도중 끊김현상을 없앴고 평균 27프레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개발을 시작으로 원격영상교육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방식 16채널 DVR(Digital Video Recorder) 시스템 및 영상회의용 솔루션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업대상으로 패키지당 1만원선에 공급하고 11월 말부터는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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