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이틀연속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31일 제3시장은 양대증시의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부진을 보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0만주 감소한 140만주, 거래대금은 6000만원 감소한 5억원으로 거래 자체도 매우 부진했다.
반면 9월 1일부터 지정이 취소되는 꼬까방은 100만주 거래되면서 제3시장 전체 거래량의 70%를 차지했다. 전날에 이어 훈넷과 아리수인터넷 등 저가주도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110개의 거래종목중에서 상승종목이 39개, 하락종목이 42개였으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소외종목이 크게 늘어나 거래미형성종목도 25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콤으로 전날보다 714% 오른 4070원에 거래됐으며 삼보지질(340%)과 이티즌(229%)도 많이 올랐다. 반면 와이엘데이타시스템은 81.74% 떨어져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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