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정보통신의 합병법인이 1일 정식 출범한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1일 오전 합병종료 보고를 위한 이사회를 열고 지난 6월 이사회와 7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LG전자와 LG정보통신간의 합병작업이 마무리됐음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합병법인인 LG전자는 매출 16조원(2000년말 기준), 자본금 8711억원(발행주식수 1억7400만주), 자산 11조94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전자·정보통신 기업으로 재출범한다.
합병법인으로 새출발한 LG전자는 향후 디지털TV를 중심으로 한 「홈 네트워크」 분야와 이동통신단말기 및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를 양대 축으로 최근 차세대 승부사업으로 떠오른 디지털 사업분야에서 세계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데이콤(49%)·LG텔레콤(48.1%)·하나로통신(4.23%)·LG글로컴(40∼50%) 등 정보통신 관련 기업의 지분을 확보한 LG전자는 이번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인 LG정보통신과의 합병을 계기로 정보통신 사업부문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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