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가 운영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엔젤클럽 「한능엔젤그룹」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차 엔젤마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초에 출범, 4번째를 맞는 이번 엔젤마트에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사이퍼스, 토털 방송솔루션업체인 슈가, 3D그래픽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픽셀테크놀로지 등 유망 벤처기업 3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철우 한능엔젤 사무국장은 『벤처는 미래에 대한 투자인데도 최근 자금경색으로 투자가 위축돼 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능엔젤그룹은 능률협회 자회사인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 주관아래 지난 3월 출범한 엔젤클럽으로 벤처투자의 위축속에서도 그동안 3차례에 걸친 엔젤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문의 (02)3786-0677, 홈페이지 http://www.1004angel.com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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