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용품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에 주력해 온 위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소연 http://www.wizw.com)가 최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 구축에 나서는 등 사업영역을 인터넷·출판·게임분야 등으로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내부조직을 △개발팀 △마케팅팀 △신규사업팀 등으로 정비하는 한편, 캐릭터 수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전담의 미국 현지법인을 다음달께 설립하기로 했다.
또 캐릭터 창작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시놉시스 공모를 최근 자사 사이트에서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캐릭터 개발 및 본제작에 참여할 협력업체를 물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인터넷사업 전개를 위해 부비·칩칩스타·콩·테디하우스·얌 등 30여종의 메인 캐릭터를 활용, 각각 테마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B2B 형태로 공급하고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얌(http://www.yamm.co.kr) 사이트처럼 여성·요리·자수 등 특정 주제를 선정,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게임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캐릭터를 게임화하거나 개발중인 게임을 캐릭터로 만드는 통합 마케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캐릭터를 활용한 전자책 사업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의 박소연 사장은 『인터넷으로 매체가 확장되면서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가능해졌다』며 『그동안 쌓아둔 캐릭터 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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