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반등세로 평균주가 1만5000원대 안착

제3시장은 25일 1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정 주가평균 1만5000원대에 안착했다.

이날 3시장은 개장 초반부터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오름세로 출발, 장막판까지 꾸준하게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3시장 전체 111개 지정종목의 수정 주가평균은 1만5921원으로 전날에 비해 1621원(11.34%)이나 올랐다.

그러나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각각 41개와 40개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00만주 정도 감소한 180만주에 그쳤으며 거래대금도 4억2000만원으로 7000만원 정도 줄어 들었다. 종목별로는 정리매매가 진행중인 비더블유텍 등이 전체 거래량의 80% 정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까지 박스권 횡보국면을 보여온 와이엘데이타시스템이 1571%나 오르면서 주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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