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눅스업체들은 리눅스가 그동안 데스크톱 운용체계로 사용되면서도 윈도와 같은 일관되고 깔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 프로그램인 「KDE 2.0 버전」을 자사 배포판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제 리눅스 사용자도 윈도 못지 않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DE는 리눅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윈도 화면과 비슷하게 변환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2.0 버전은 일관된 데스크톱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를 제공하고 있다.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 http://www.hancom.com)는 현재 리눅스 사용자에게 사용되는 KDE 2.0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중인데 제품신뢰도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오는 9월 출시할 일반 사용자용 「한컴오피스 1.0」 디럭스 버전부터 KDE 2.0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델리눅스(대표 이영규 http://www.adelinux.co.kr)도 9월 KDE 2.0 정식 버전이 공개되면 한글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등 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인 아델리눅스 업그레이드 버전에 사용자 옵션 중 하나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KDE를 채택한 데스크톱 리눅스를 선보여온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 역시 2.0 버전을 자사 배포판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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