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부족으로 하반기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ESCO협회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ESCO자금 650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570억원을 집행하고 남은 자금이 8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구나 현재 접수돼 심사중인 신청서가 100건을 넘어서고 있어 한두 달이면 남아 있는 사업자금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별도 예산이 마련되지 않는 한 11월부터는 ESCO 자금을 지원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칫 잘못하면 ESCO 시장이 침체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추가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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