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벤처기업인 에코아이티21(대표 황호재 http://www.eit21.co.kr)은 수질 주오염원인 질소·인의 총량(Tn·Tp)을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센서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Tn·Tp측정센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질의 질소와 인 총함유량을 실시간 계측하며 무인화된 하수고도처리 공정제어 장치와 연동하도록 설계돼 수질정화공정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또 이온전극(ISE)방식과 광학분석방식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수질변화가 심한 국내 수질특성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대당 5000만원이 넘는 외국산 Tp·Tn 센서장비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에코아이티21는 오는 10월부터 새로 개발한 Tn·Tp 측정센서를 내수시장에 판매,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10%의 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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