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전임 우승술 사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한국통신기술(http://www.kti.co.kr)의 신임사장에 유익현 한국통신산업개발 감사(54)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유 신임사장은 청주고와 육군사관학교(24기)를 졸업한 뒤 국방부 통신지원대장, 수도군단 통신단장, 대통령 경호실 통신처장을 역임했다.
유 신임사장은 『사이버월드리더 비전 실현을 위해 한국통신과 긴밀한 사업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 시장의 변화 추세에 신속하게 대응해 한국통신기술을 국내 유수의 IT업체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통신기술은 86년에 설립된 한국통신의 자회사로, 전기통신관련 엔지니어링 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및 통합사업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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