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73%가 지식기반업체

제3시장 지정기업중 73%가 지식기반산업 관련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4일 제3시장 전체 109개 업체 지정 기업 중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8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확정·시행된 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정보통신, 정보처리 및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전자상거래, 환경산업, 정밀기기산업, 광고대행 및 사업경영상담 서비스업 등이 지식기반산업에 포함된다.

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의 자본금은 1365억원으로 제3시장 전체 자본금의 28.8%에 불과하지만 시가총액은 8035억원으로 전체의 56.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의 시장거래대금은 시장 전체의 96.9%를 차지했다.

주가의 경우 비지식기반산업 기업의 평균주가는 액면가의 2배 정도인데 비해 지식기반산업 기업의 주가는 액면가의 6배 정도로 높게 형성됐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제3시장 지정업체 중 기관투자가들이 거래한 종목은 모두 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이며 외국인투자가 매매의 99.6%가 지식기반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며 『투자자들은 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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