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전동칫솔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23일 질레트코리아 브라운 사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7만개 판매에 그쳤던 전동칫솔이 올 상반기에만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국내 전동칫솔 시장을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필립스가 연 5만대 수준을 넘지 못하고 내셔널이 전동칫솔의 판매부진으로 이 사업을 포기한 것과 비교하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브라운이 전동칫솔 시장에서 이처럼 선전하고 있는 것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필립스와 내셔널의 경우 국내 공급품목이워낙 다양해 전동칫솔에 힘을 쏟지 못한 반면, 브라운은 전동칫솔에 마케팅력을 집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질레트코리아측은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20만대 판매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판매량 확대를 위해 각종 판촉행사와 이벤트 개최는 물론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제품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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