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콘덴서 등 수동부품업체들이 통신부품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영·한국단자공업·뉴인텍·한림전자 등 수동부품업체들이 광아이솔레이터·광필터 등 다양한 통신부품을 개발하는 등 경쟁적으로 통신부품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우영(대표 박기점)은 최근 한국통신과 공동 개발한 「구내단자함 커넥팅 블록」과 독자개발한 이동전화 단말기용 24핀 I/O 커넥터를 생산한 데 이어 대만의 딘텍(Dintek)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교환 및 전송 장비용 커넥터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영은 이밖에 광통신부품분야의 생산을 위해 하드메트릭(hard metric) 전문업체인 대만의 P사, 독일의 H사 등과도 기술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용 커넥터업체인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 http://www.connector.co.kr)은 올해중으로 광아이솔레이터, 광필터 5∼6종, 4·8·16채널 DWDM 등과 같은 광통신부품 및 모듈분야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통신용부품관련 기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I대학 및 H대학 등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들어갔다.
콘덴서업체인 뉴인텍(대표 장기수 http://www.nuin.co.kr)은 올해중으로 ADSL용 부품을 개발하는 등 통신부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가전용 커넥터업체인 한림전자(대표 박기남 http://www.hanlimcon.co.kr)는 올들어 USB 소켓, SD카드 커넥터 등 통신관련 커넥터를 선보인 데 이어 PCMCIA, 세트톱 박스 등과 관련한 통신용 부품도 개발중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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