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생체전자시스템연구센터(대표 김성준)는 오는 29일 서울대학교 공학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생체신경과 전자회로를 결합한 생체전자시스템 연구에 들어간다고 23일 발표했다.
미개척분야인 생체공학분야 기초기술 확보를 위해 설립되는 이 연구센터는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우수연구센터(ERC)로 지정돼 앞으로 9년 동안 매년 10억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민간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하게 된다.
생체전자시스템연구센터는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중앙대 등 8개 대학 18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생물의 전기·화학적 신호체계를 반도체 제작공정에 응용한 뉴럴 칩과 질병판단용 프로틴 칩 등 다양한 생체전자분야 기반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초대 센터장을 맡게 된 서울대 공학과 김성준 교수는 생체전자기술이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2%에 달하는 장애인층의 재활사업에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인공청각·인공의족 등 전자보철기구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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