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티스네트
넷티스네트(대표 백대현 http://www.netis.co.kr)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웹호스팅 전문기업이다. 동종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과 영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북미·유럽·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가 뉴욕 알바니시에 설립돼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런던에 설립된 독립법인은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인터넷 사용인구 7700만명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시장 서비스를 위해서는 웹솔루션 컨설팅 회사인 e브레인트러스트와의 사업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모든 것을 웹상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웹호스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없이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모든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또 이런 웹호스팅 기술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중소기업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의 상품화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서비스를 위해 연구개발을 담당할 연구소를 설립했고 미국 정보기술(IT)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사업의 수출도 모색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웹호스팅 서비스 고객을 바탕으로 한 ERP 및 ASP 등의 솔루션 호스팅 서비스를 운영하다 하반기부터 미주지역과 유럽권, 일본 등의 세계시장 주요 고객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흑자를 실현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억원의 매출을 달성, 6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계획이다.
◇퓨마정보기술
퓨마정보기술(대표 이현호 http://www.puma.co.kr)은 부산지역을 근거지로 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다.
「윈도NT」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웹 기반 교육정보유통시스템인 「블루시리즈」(블루스쿨·블루캠퍼스·블루EDU)와 중소기업용 인트라넷 시스템인 「블루비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교육정보유통시스템 구축분야를 주로 개척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남지역 140여개 학교에 서버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또 현재 부산 학내망 시장 40여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대구와 경기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블루비즈」는 리눅스 기반의 중소기업용 인트라넷 구축지원 시스템으로 프록시서버와 메일서버, 그리고 지식관리시스템(KMS) 등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 모듈화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있어 유연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내 업무처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비업무적인 사이트와의 접속을 차단해 업무를 극대화, 미래 경쟁력의 원천을 마련해준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지트콤과 경남슈퍼체인본부, 대구-경북 슈퍼체인본부 등에 공급했으며 2002년까지 700여개의 유통업체들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지역정보 포털사이트인 블루타운을 특화해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약 120억원의 매출에 6억원의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제이스톡
제이스톡(대표 손현경 http://www.jstock.com)은 코스닥과 제3시장,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정보를 취급하는 사이버증권정보제공업체다.
지난해 5월 서비스 관련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12월 법인설립과 함께 증권정보제공 사이트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경영컨설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올 6월 말 기준으로 3억1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 회사의 증권정보 사이트는 하루 5만∼6만명 이상의 접속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루 페이지뷰가 100만여건, 게시물 등록건수만 3000여건에 이르고 있다.
또 장외주식에 대한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장외 현재가에 대한 독자적 『제이지수』를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관 추천종목 게시판, 사이버상담, 종목별 채팅, 유무상 일정, 자유 게시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업체들과 의욕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빛증권·한양증권·교보증권 등의 증권사는 물론 017신세기통신·018한통엠닷컴 등 이동통신업체와 네이버·인터넷TV네트웍스·에이아이넷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금융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신생명과 상호 콘텐츠 교환과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업무 제휴를 체결, 외환신용카드와는 가맹점 업무를 체결했으며, 이스톰과는 전종목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통한 증권속보, 투자전략, 시황 등을 제공하는 업무제휴를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네트라인플러스
네트라인플러스(대표 박경태 http://www.oknp.com)는 컴퓨터와 전화를 통합하는 컴퓨터통신통합(CIT)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해 설립돼 컴퓨터통신통합(CTI)·고객관계관리(CRM)·텍스트투스피치(TTS) 등의 소프트웨어를 주력 아이템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가의 비용을 들여야만 구축이 가능했던 기존의 콜시스템을 초기비용 10여만원에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초기비용 단 10만원과 매월 월정료 5만5000원만으로 소형 매장에서도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가의 설비투자 없이 전화를 통한 고객관리와 대고객 콜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외에 ASP분야에도 사업을 추진, 한국코닥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과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SP분야는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아 매출신장이 다소 늦은 것이 단점이지만 수익성이 좋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매출액 대비 수익률이 50%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연구소 설립절차까지 끝낸 상태다. 또 ISO9001인증까지 획득,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약 120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약 1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유
인사이드유(대표 심우섭 http://www.3dbot.com)는 3차원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특히 2005년까지 가상현실분야가 전세계적으로 약 2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중적으로 특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3차원 전자상거래시스템 「Info3D」를 개발, 주력제품으로 공급한 데 이어 최근 3차원 인터넷검색시스템 「3Dbot」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외에도 증권정보 사이트인 비주얼스톡과 3차원부동산 「리얼에스테이트(Real Estate)」를 개설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3차원 가격비교시스템인 「셀리몰(Selly Mall)」을 개발했으며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용 3차원 솔루션들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셀리몰(Selly Mall)』은 3차원 가격비교 솔루션으로 여러 쇼핑몰 사이트를 일일이 다녀야 할 필요없이 한곳에서 가격과 물품의 인기도를 3차원으로 효율성 있게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기능이 간편해 전자상거래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심리상태 자동분석 및 원격몰입형 가상시스템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개발해 가상현실업계의 선두자리를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빠른 표현의 기술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서버기술과 대용량의 포털 운영기술 등에 대한 노하우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3차원 가상현실 솔루션을 바탕으로 약 88억원의 매출과 약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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