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벤처기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질적으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벤처기업의 비중이 지난 1월말 36.1%(410개사 중 148개사)에서 이달 21일 현재 43.1%(496개사 중 214개사)로 7%포인트 늘어났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지정 사유도 지난해에는 벤처캐피털 투자가 57.2%(99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연구개발투자(19.7%·34개사)와 신기술개발(16.7%·29개사), 기술평가(6.4%·11개사)의 순이었으나 올들어선 벤처캐피털 투자는 30.4%(65개사)로 그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기술평가는 24.8%(53개사)로 크게 늘어났고 연구개발투자(23.8%·51개사)와 신기술개발(21.0%·45개사)도 비중이 확대됐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이 벤처중심 시장으로 꾸준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벤처지정 유형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등록 벤처기업들의 지정내용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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