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월드(대표 허경수)는 컴퓨터 본체 없이 모니터만으로도 TV 시청이 가능한 외장형 TV 수신장치 「볼레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특정 슬롯에 장착한 후 별도의 설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기존 TV수신카드에 비해 모니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TV 시청뿐만 아니라 게임기·VCR·캠코더 등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어 컴퓨터 업그레이드로 발생하는 여분의 모니터를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특허청에 이 제품 개발과 관련한 기술을 특허 출원해놓고 있는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현재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문의 (02)576-3170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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