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권할 때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관심을 표시하며 「건강하십시오」라든가 「지난번에는 고마웠습니다」라는 등의 간단한 덕담을 곁들이면 좋다.
술 권하는 순서는 직장의 공식적인 자리라면 직위가 높은 순으로, 사적인 만남이라면 웃어른 또는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권한다.
직위는 아래지만 나이가 10살 이상 차이가 날 때는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두손으로 주고 받아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 예의. 집안어른이나 스승 등 웃어른이 아랫사람에게 술을 권할 때는 한손으로 권해도 실례가 되지 않지만, 서로 평교할 수 있는 5살 안팎의 연령이더라도 경어를 쓸 경우는 반드시 두손으로 따르고 받아야 한다. 그밖에 서로 예의를 갖추어야 할 처지거나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두손으로 권하는 것이 예의다.
또 오른손으로 술잔을 잡고 왼손으로 술잔을 받쳐서 두손으로 공손하게 권해야 하며 술잔을 왼손으로 권하는 것은 큰 실례다.
왼손으로 술을 따른다거나 오른손으로 따르더라도 손을 뒤로 젖혀서 손바닥이 위로 가게 하고 따르는 것은 실례가 된다. 간혹 술잔은 오른손으로 권하면서 술병을 왼손에 들고 따르는 경우를 보게 되는 데 이 경우 오른손의 술잔을 상대에게 권한 다음 왼손에 있는 술병을 오른손으로 옮겨잡고서 따르는 것이 예의다.
<과학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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