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대표 임호석)은 21일 일본의 히카리통신과 홍콩의 퍼시픽센추리와 합작으로 인터넷업체인 아웃블레이즈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웃블레이즈코리아는 자본금 2억원, 총발행주식수 4만주로 주주는 바른손 지분 50%, 아웃블레이스홍콩 25%, 히카리통신 및 퍼시픽센추리 20%, 기타 5% 등으로 구성됐다. 히카리통신과 퍼시픽센추리는 아웃블레이스홍콩의 대주주로 실제 아웃블레이즈코리아의 45%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현재 투자를 협상중인 기타 5%에 해당하는 영국계 및 홍콩계 투자사들이 아웃블레이스 액면가(5000원)의 30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김요섭 실장은 『아웃블레이즈코리아 설립과 동시에 해외 기관투자가를 통해 액면가의 30배에 해당하는 발행가로 3자 배정 유상자를 실시해 250만달러 가량의 해외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블레이즈코리아는 토털사이트 등 인터넷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커뮤니티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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