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벤처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http://www.solco.co.kr)은 싱가포르 의료정보서비스업체 이지헬스아시아퍼시픽 등과 의료포털전문 합작법인인 아이메드(i-Med)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i-Med는 솔고바이오메디칼과 이지헬스아시아퍼시픽이 각각 45%, 미국 투자회사 e-코스모스가 10%의 비율로 자본금 10억원을 출자, 오는 9월 초 설립되며 이 합작법인의 대표는 솔고측의 김서곤 회장이 맡게 됐다.
i-Med는 오는 10월부터 전문의료인에게 최상의 의료정보를 제공하면서 일반인에게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솔고측의 전국 판매망과 이지헬스측의 의료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사이버쇼핑몰에서 일반인과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B2C 및 B2B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i-Med는 또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개발한 의학정보 DB인 SHINE(Stanford Health Information Network for Education)을 토대로 스핀오프한 e스콜라(Skolar)와 제휴, 전문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의학논문·보고서·임상자료 등 관련 자료들을 유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헬스아시아퍼시픽은 「http://www.ezhealth.com」과 「http://www.drhub.com」 등 의료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일반 의료관련 정보는 물론 EC·메디컬커뮤니티지원 서비스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재 싱가포르에서 환자·병원·약국·제약회사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처방전달·약품주문 및 관리 등이 가능한 솔루션 이메디칼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664-4101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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