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매스 ㅡMIT 미디어랩 부교수
인터넷상의 전자상거래는 풍부한 정보와 빠른 검색능력을 지원한다. 하지만 실제 세계와는 달리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지거나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물건을 바로 구입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또 기존의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역시 가상세계에만 국한돼 있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서비스와 시간에 따른 사용자의 요구에 적응하는 능력을 제공할 뿐 실제 세계를 경험하는 능력은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MIT 미디어랩에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전자상거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임펄스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의 풍부한 경험에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와 빠른 검색능력을 결합,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원하는 물건을 찾아서 구입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취지로 여기에서는 임펄스 프로젝트의 일부로 로케이션-스페시픽 브로커링(location-specific brokering) 즉, 특정 위치에 있는 자원의 중개를 해결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밖에 로케이션-스페시픽 브로커링을 구현하기 위해서 임펄스 프로젝트 중 다양하고 복잡한 속성을 가진 상이한 제품과 서비스의 규격, 중개를 위한 기본구조를 지원하는 MARI(Multi-Attribute Resource Intermediary) 프로젝트와 로케이션-스페시픽 검색을 위해 최적화된 검색엔진인 「웨어후」(wherehoo) 프로젝트를 결합해 지역적인 조건에서 다속성 태도모델을 가진 자원의 중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케이션-스페시픽 브로커링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가령 이동중인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경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구성원은 모바일 바이어, 바이어 에이전트, 「마리」 서버, 「웨어후」 서버, 셀러 에이전트, 피지컬 셀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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