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EC) 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지난 1월 중소기업 EC 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된 한국인터넷비즈니스센터(KIBC, http://www.kibc21.com)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지난 6월 대한통운·기업은행·삼성화재·아이닙스닷컴과 함께 KIBC 설립 발기업체로 참가, 정관 및 사업계획 수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지난 7월 31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종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KIBC는 우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월 1만원의 회원사 가입비만으로 EC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솔루션이 포함된 전자지불시스템인 e크레딧과 택배서비스 등도 초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운영에 필요한 그룹웨어를 비롯해 전자적자원관리(ERP)시스템 등 종합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마케팅·홍보업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초대 대표는 김우한 데이콤 상무가 맡기로 했으며 KIBC사무국은 사업안정화 기간에는 회장사인 데이콤 강남본사에 두기로 했다.
그동안 몇몇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 PC 및 장비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는 있었지만 중소기업 EC의 모든 솔루션을 갖춘 통합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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