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고 지식정보 강국을 만들기 위해 지식정보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8.15 경축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4대 개혁에 성공하려면 지식정보화를 촉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국가차원의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입국을 통해 지식정보강국을 이룩했을 때 세계일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초고속통신망 등 정보 인프라를 조기에 건설하고 돈이 있건 없건 정보화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평생학습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벤처기업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모든 지원을 확대해서 중소 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쌍두마차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도록 하고 기존산업은 물론 정보통신 기술산업과 생명산업을 포함, 국가산업 전체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일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격변기며 그 중심에는 지식정보화의 대혁명을 이루라는 역사의 요구가 제시되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정보시대에 적응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의가 있고 인터넷 이용자 수도 유례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지식정강국을 건설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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