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는 협력업체와 납품업체에 대한 물품대금 지급방식을 종전의 어음지급방식에서 현금지급방식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과 연계, 기업전용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 그동안 거래업체의 부담이었던 어음결제방식을 완전히 폐지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거래업체에서는 물품을 납품한 후 지정결제일에 인터넷을 통해 입금사실을 확인하면 되며 납품내역의 조회, 타행환 송금 등의 업무도 같이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한국전기초자의 모든 거래는 현금결제로 이뤄지게 됐으며 납품업체에서는 종전의 어음수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과 관련 업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경영혁신활동 과정에서 지원해온 협력업체에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이번에 거래금액 결제를 전액 현금결제방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초자는 줄기찬 기업재무구조 혁신을 통해 올해 7000억원의 매출과 150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며 지난 6월에는 97년도의 1114%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극복하고 사실상의 무차입경영에 들어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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