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은 B2B 전문업체인 인텔리전스웨어(대표 박남규)에 9억5000만원을 출자, 총 40.4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인텔리전스웨어는 B2B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패키지 솔루션, e카탈로그, 콘텐츠 관리시스템, SCM 패키지 등의 개발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한국정보공학은 인텔리전스웨어와 함께 1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B2B 패키지를 완성, 내년 초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동시에 국내 부품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용석 사장은 『한국정보공학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검색엔진, 그룹웨어, 보안솔루션, 지식관리시스템, XML 등의 기술을 B2B 프레임워크에 맞게 배치해 B2B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변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e마켓플레이스 개념에서 한단계 뛰어넘는 구매, 관리, 재고 등을 포괄하는 기업운영자원관리시스템(ORM : Operating Resource Management)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주력한다는 전략하에 내년부터 자동차, 화학, 조선 등의 ORM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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