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 유학중 마이사이몬이라는 검색엔진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올초 7억달러를 받고 C넷에 이를 매각, 재미 한국계 벤처스타 대열에 오른 윤여걸씨가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마이사이먼을 매각한 뒤 「와이즈넛」이라는 차세대 검색엔진업체를 창업한 윤 사장은 10일 지난 5월에 설립한 국내법인 코리아와이즈넛을 통해 삼성SDS·삼성생명·삼성증권·새롬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고 본격적인 한국 검색엔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삼성SDS·삼성생명·삼성증권 등과 새롬기술의 자회사인 새롬벤처스는 각각 코리아와이즈넛의 1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코리아와이즈넛은 조만간 자본금을 2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인도·남미 등에도 차례로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현재 개발중인 검색엔진은 유수의 검색엔진을 단연 압도하고 있으며 출시가 예정된 2∼3개월 후에는 유사어검색면에서도 획기적인 알고리듬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와이즈넛은 앞으로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시키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1∼2년 후에는 경쟁력 있는 한국계 벤처의 미국시장 진출의 산파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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