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MP3파일 등 각종 파일을 공유하는 한국판 냅스터인 「소리바다(http://www.soribada.com)」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포털사이트인 마이폴더넷(대표 도해용 http://www.myfolder.net)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1주일간 802명의 네티즌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6%(611명)가 「당연히 계속 사용돼야 한다」는 데 지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소리바다의 경우 냅스터와 달리 서버에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개인 사용자들만 연결한다는 것과 인터넷 기본 정신인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당연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반면 전체의 5.5%(44명)는 「불법이므로 없어져야 한다」고 밝혀 MP3파일 교환행위가 불법이라고 인식하는 네티즌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소리바다를 모른다」 「불법성은 인정하지만 음반업계가 새로운 과금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소리바다는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다른 파일들도 교환할 수 있어 음반업계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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