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의 오름세를 지키지 못하고 오후장들어 다시 하락하며 「전강-후약」 장세를 재현했다. ET지수는 4.04포인트 떨어진 214.3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은 전일에 이어 거래소시장 약세에 영향을 받아 2.23포인트 떨어진 117.2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의 투기성 매수로 중소형 개별주 가운데 98종목이나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거래소시장은 정부가 현대의 해법을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며 현대문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 오전장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서 9.51포인트 떨어진 666.08로 마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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