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 http://www.tikorea.co.kr)는 프로그래머블 디지털신호처리기(DSP) 기반 신형 칩 솔루션인 「TMS320DSC21」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칩은 DSP를 디지털 스틸카메라에 접목한 것으로 이를 활용한 카메라는 고해상도 스틸 사진을 고속으로 연속촬영할 수 있으며 음향, 비디오 클립 녹화 및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음악의 재생이 가능하다.
이 칩은 특히 적외선데이터통신(IrDA),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등의 데이터통신 표준과 MPEG1, MPEG4, JPEG, H.263 등 널리 보급된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TI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무선통신·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 및 응용기술인력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입증된 벤처기업 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샘플은 현재 공급 가능하며 양산용 제품은 올 4분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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