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음반을 제작하는 인터넷 음반기획사가 등장했다.
조성모의 「To Heaven」 「슬픈영혼식」의 작곡가 이경섭과 「다 줄거야」의 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최근 설립한 인터넷음반사 잘엔터테인먼트(대표 이경섭 http://www.zall.net)가 그것.
7일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한 이 회사는 「음악을 잘하는 인터넷 사이트」라는 뜻을 담고 있는 회사명처럼 인터넷으로 유망한 신인가수를 발굴해 스타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이사진으로 포진하고 있는만큼 최근 진행되는 스타급 가수들의 음반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픈기념 이벤트 「조성모 3집 앨범 내가 만든다」를 통해 8월말 발매예정인 조성모 3집 앨범 제목을 네티즌들이 직접 정하고 일부 곡에는 작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 당선되는 이에게는 조성모의 친필사인이 든 앨범 등 부상과 함께 현직에서 작사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회사는 또 음반제작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음악과 연예소식을 제공하고 사이버 음악학교·사이버오디션·콘서트 실황중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이훈 이사는 『인터넷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스타로 만드는 새로운 음반제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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