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무선 인터넷 표준인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를 이용한 휴대폰용 게임 「야채전쟁·사진」을 자체 개발, 국내 2개 이동통신업체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범 서비스를 거쳐 다음달부터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야채전쟁」은 휴대폰 액정에 가로·세로 6개씩 그어진 줄 위에 콩·버섯·토마토·당근·배추 등 야채 캐릭터가 두 편으로 나뉘어 내장고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각 캐릭터의 능력과 무기가 달라 온라인으로 간이 장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앞으로도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2∼3종의 실시간 휴대폰 게임을 개발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해외 수출용 GSM폰에 탑재할 게임도 개발, 공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김병기 사장은 『일본의 경우 1000만명에 이르는 i모드 서비스 가입자의 30%가 게임 사용자로 나타날 정도로 게임이 휴대폰 무선 콘텐츠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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