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카드(대표 김종률 http://www.cyber-card.co.kr)는 최근 「e카드(eCard)」의 개발을 완료하고 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e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사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는 물론 은행 및 증권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관리하고 이에 대한 보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스마트카드다.
「e카드」는 신용카드와 같은 규격의 IC카드와 성냥갑 크기 정도의 리더기, 프로그램 CD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정보와 ID, 비밀번호, 신용카드 및 금융계좌 정보 등을 저장해 사이버 주식거래와 인터넷 뱅킹, 인터넷 홈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인증서를 「e카드」에 저장하면 이제까지 인증서를 다운로드한 컴퓨터 외에 「e카드」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든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다.
현재 「e카드」 사용이 가능한 사이트는 한솔CS클럽과 조흥은행, 대신증권, LG캐피탈, LG몰, 하이텔쇼핑 등을 비롯해 약 135개에 달한다. 세트 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부가세 포함).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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