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심스밸리(대표 심윤태)가 4일 세계적인 음성인식 전문업체인 L&H코리아(대표 홍창선)와 기술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은 L&H코리아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와 심스밸리의 디지털보이스리코더 제조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디지털보이스리코더는 일본의 소니와 도시바·올림퍼스 등 일본 업체들과 심스밸리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녹음시간 위주의 단순 경쟁체제에서 디자인과 기능 위주의 제품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심스밸리 심윤태 사장은 『지난 6월에 선보인 보이스펜의 경우 시장반응이 좋아 2000년 매출 및 수익목표를 추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비하던 유럽시장과 미주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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