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로봇월드컵(Robot World Cup)을 앞두고 국내 대학 로봇축구팀의 실력을 중간 평가하기 위한 로봇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세계로봇축구연맹(FIRA·회장 김종환 KAIST 교수)은 국내 26개 대학 로봇축구팀이 참가하는 「한국 로봇축구 평가전」을 3, 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학 평가전은 다음달 18∼21일 호주 세계 로봇월드컵 대회에 대비해 국내 대학부 참가팀의 친선을 도모하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로 전국 각 대학의 로봇 동아리가 중심이 돼 참여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 참가경력이 많은 팀이 겨루는 K리그와 팀결성 초기 및 신생팀으로 구성된 R리그로 나눠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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