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ASP·IDC 겨냥한 대형 유닉스서버 신제품 발표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솔라리스 기반의 유닉스서버 「프라임파워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한국후지쯔는 워크그룹컴퓨팅 분야의 시장공략을 위해 기존 프라임파워 시리즈보다 클록속도를 크게 강화한 「프라임파워 200·400·600」 3종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달 21일 스파크 계열 프로세서로는 최고인 13만8735.06 TPC-C를 기록한 CPU를 탑재했으며 전자상거래·인터넷데이터센터(IDC)·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등 인터넷 환경을 겨냥한 서버다.

「프라임파워 200」은 2웨이방식의 엔트리급 서버로 워크그룹과 프런트엔드 업무를 타깃으로 랙마운트와 데스크사이드형 두 가지로 모델로 250㎒및 300㎒ 스파크64-GP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또 「프라임파워 400」은 4개의 CPU까지 탑재가 가능하고 IDC를 위한 랙마운트형 노드도 지원한다. 300㎒와 400㎒ 스파크64-GP 프로세서를 채택한 이 제품은 최고 3.2GB/sec의 시스템 버스 성능을 구현한다. 또 「프라임 600」은 8개의 CPU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대규모 전자상거래 구축은 물론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기간계 데이터서버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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