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인터넷을 주축으로 한 첨단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일 (주)쌍용(대표 안종원 http://www.ssytrade.co.kr)은 e비즈니스 및 발탁인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사내 각 부서에 산재돼 운영돼온 인터넷 및 벤처사업부서들을 신설되는 「미래사업본부」로 통합한다. 관련부서는 미래사업본부내에 △인터넷사업팀 △벤처사업팀 △디지털사업팀으로 새롭게 편제된다.
이같은 조직개편을 위해 최근 쌍용의 전임원은 일괄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은범 전무를 포함, 9명의 임원이 퇴진하고, 경영전략팀장인 최형진 부장이 임원급인 미래사업본부 부본부장으로 파격승진되는 등 부장급 간부의 대거 발탁이 눈에 띈다.
올들어 e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은 최근 한달여 동안만도 무선인터넷·조은넷·공중인터넷PC·3차원인터넷 등 10여건의 사업추진을 잇따라 발표해 관련업계를 긴장시킨 바 있다.
경영기획팀의 정준표 팀장은 『미래사업본부 등 전문성이 강한 조직의 독립적 운영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인재의 지속적 발탁을 통해 디지털 종합상사체제를 조기 확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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