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직접 육성하고 나서 화제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공학 비전공 공대생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학생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디지털 스칼라쉽」 제도를 업계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전자공학 비전공 분야 4학년 공대생 중 기본 자질을 갖추고 전자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선발, 여름방학을 이용해 LG전자 러닝센터(연수원)에서 4주 동안 전자공학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실시한 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졸업과 동시에 입사 특전을 부여하는 것.
현재 평택에 위치한 러닝센터에서는 지난 4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1기생들이 연수를 받고 있는데 LG전자는 이들 학생의 학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선발한 인재를 디지털 미디어 사업본부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연구소에 우선 배치하고 다음달에는 정보통신 분야의 인재 확보를 위해 이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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