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게임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윈도 CE 기반의 골프 게임 소프트웨어인 「지오 골프(Zio Golf)」의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오인터랙티브가 자체 개발한 「지오 골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형 정보기기 운용체계인 윈도 CE를 기반으로 한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HP·컴팩·카시오 본사와 데모 버전의 번들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오는 이 게임 소프트웨어를 지난 6월부터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ziosoft.com)와 포켓PC닷컴(http://www.pocketpc.com), 비욘드닷컴(http://www.beyond.com), 핸드앤고우닷컴(http://www.handango.com) 등 세계 유명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다운로드받는 형태로 판매해왔으며 이번에 이 제품을 패키지화해 카피당 34.95달러에 이들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김병기 사장은 『연말까지 지오 골프 패키지 2만개,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4만카피 등 6만카피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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