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커머스원·LGEDS시스템 등 국내외 업체들이 대형 e마켓플레이스 합작사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팩코리아·LGEDS시스템·데이콤·현대정공·커머스원·금호·삼일PWC·삼양사 등 8개사는 300억원 규모의 대형 e마켓플레이스 합작사인 「GTW(Global Trading Webkorea)」를 설립, 이달부터 e비즈니스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TW는 지금까지 설립된 e마켓플레이스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GTW는 컴팩코리아·LGEDS시스템·데이콤 등이 20% 내외의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 커머스원·금호·현대정공·삼일PWC·삼양사 등 나머지 6개 업체도 자본참여할 예정이나 아직 지분율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또 추후 협상결과에 따라 2∼3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GTW는 산업 각 부문별 관련상품은 물론 서비스·기술자문·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거래하게 된다. 거래방식도 카탈로그 구매·판매, 공개입찰, 경매, 역경매 등 통상적인 e마켓플레이스 거래방식은 물론 복잡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RFQ(Request for Quotation 견적요청서) 등 관련제품 및 서비스·컨설팅에 적합한 거래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종합적 서비스로서 제품간 비교, 구매가이드 및 산업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업체와 판매업체를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 상호간 정보 교환을 돕는다. 또한 다양한 제휴를 통해 물류, 대금 결제, 금융, 보험서비스는 물론 정보기술자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GTW는 아직 참여업체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각 산업분야별 유력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상품정보는 물론 서비스·컨실팅·기술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 e마켓플레이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형태의 e마켓플레이스가 속속 출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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