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면 교통정체로 물류비 상승을 감수해야만 했던 기업들에 유익한 사이트가 있다.
세원추레라·서진물류·삼창운수·전진통운 등 30여 전국 중소물류업체들이 모여 지난 달 개설한 공동물류 전문 포털사이트 「짐패스」(대표 김순철 http://www.zimpass.com)는 다음 달 15일까지 화물운임을 할인해 주는 「휴가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화물 함께 보내기」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화주는 짐패스가 확보하고 있는 혼적(混積)차량 데이터베이스를 사이트상에서 확인 후 편리한 날짜와 시간에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산으로 1톤 화물을 보낼 경우 단독차 운임이 16만4640원인데 비해 이번 행사기간에 혼적차를 이용할 경우 8만1240원이면 된다는 것이 짐패스측의 설명이다.
짐패스 운영업체인 무빙넷의 김순철 사장은 『각 지역 전문노선별 중소 물류업체들이 모여 공동브랜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적기에 저렴한 운임으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80-080-8842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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